뉴욕 일원의 주말 한국학교 10곳이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이 실시하는 역사교육 연구 시범학교 공모에 신청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교육원은 뉴욕한국학교와 중부뉴욕한국학교 등 뉴욕에서 2곳,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뉴져지한국학교, 성김대건한국학교, 아콜라한국문화학교 등 뉴저지에서 4곳 및 펜실베니아 지역에서 다솜한국학교, 랜스데일연합한국학교,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영생한국학교 등 4곳을 포함해 총 10개교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원은 이중 최대 3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며 총 7인으로 구성된 공모심사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연간 2,000~3,000달러의 운영지원금이 지급되며 연 2회 학교 방문을 통해 운영현황 및 결과를 평가해 최우수 1개교에 2,000달러, 우수 2개교에 1,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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