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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 뉴욕시 서머스쿨 폐지 검토중

2012-04-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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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예산 절감 일환으로 서머스쿨 폐지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뉴욕시 독립예산국(IBO)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서머스쿨 폐지로 연간 2,800만 달러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성적부진 학생들의 진급을 돕는 서머스쿨 폐지는 좋은 방안이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IBO는 서머스쿨을 폐지하는 대신 유급 위기 성적 부진 학생들의 재시험을 6월로 앞당겨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표준시험 성적 결과가 8월 이후 발표되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불필요한 서머스쿨 교육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추가 학습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서머스쿨은 다음 학년 진급에 필요한 과정이라며 폐지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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