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남씨 단식으로 의무실행
2012-04-24 (화) 12:00:00
▶ 오이코스 총격사건 용의자
▶ “범행에 대한 죄의식 때문인 듯”
알라메다 셰리프국은 오이코스 총격사건의 용의자인 고수남(43, 사진)씨가 지난 3일 수감후부터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 20일 고씨를 감옥내 의무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알라메다 세리프국은 23일 공개한 보도 자료를 통해 감옥에 상주하는 의사들이 고씨가 3주전 4월 3일 산타리타 감옥으로 이송된 후 밥을 거의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면서 의무실 규정상 15분마다 고씨의 건강상태를 관찰, 감시중이라고 전했다.
제이 디 넬슨 세리프국 서전트는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고씨가 자신의 한 짓을 후회하며 괴로워서 단식을 하는 것 같다”며 “처음 도착했을 때 보다 한 20파운드 정도 빠져 보이지만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단식을 하는 죄수들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으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리프국은 고씨가 양호실 보호관찰 아래 있으면서 방문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