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올 가을 54개 신설학교 문연다
2012-04-18 (수)
뉴욕시에 올해 가을 총 2만1,000여명을 추가 수용할만한 크기의 신설학교가 시내 곳곳에 새로 문을 연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2012~13학년도에 개교하는 총 54개 학교 신설 계획을 17일 공식 발표하고 첫해 7,000여명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2만1,000여명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블룸버그 시장 집권 이래 총 589개교가 신설되게 됐다.
신설학교 가운데에는 한인 유승창 초대 교장이 부임하는 맨하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아카데미(AFSE)’<본보 3월3일자 A2면 등>를 비롯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을 교육하는 학교가 포함돼 있으며 블룸버그 시장과 월캇 시교육감은 신설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들어 이들 학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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