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내 살해 후 자살
2012-04-17 (화) 12:00:00
이혼절차 중인 아내에게 앙심을 품은 남편이 아내를 권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한 비극적인 사건이 15일 일어났다.
페탈루마 경찰국에 따르면 케빈 코노버(41)씨가 아내인 킴 코노버(43)씨를 페타루마 중심가 켈러 스트릿에 위치한 이혼전문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오후 2시께 권총으로 쏴 숨지게 한 후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팀 라이온스 경찰대위는 아내였던 킴씨가 과거 남편을 상대로 접근금지명령을 요구하지 않았고 사건당일 경찰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는 전화도 하지 않은 것으로 봐 남편의 우발적 범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킴씨는 슬하에 4명의 자녀들을 남겼고 이들 중 몇 명이 케빈씨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인지 경찰은 밝히지 않았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