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래현씨 가족, 오이코스대 희생자 돕기 성금 기탁

2012-04-1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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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잃은 부모 심정으로“

월넛 크릭에 거주하는 조행훈, 조래현씨 가족이 오이코스대학 총격사건 희생자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13일 본보를 직접 찾아온 조래현씨는 “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지난번 총격사건으로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가족들과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성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1,000달러를 전달했다.

현재 샌 리앤드로 실로암교회(담임 김용배 목사) 지휘자로 봉사하고 있는 조래현씨는 이번 성금은 남편(조행훈)과 3남 1녀의 자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것이라며 성금이 슬픔을 당한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조래현씨는 오이코스대학에서 성악을 지도했으며 현재 음악 박사과정중에 있다.


본보는 접수된 성금을 오이코스 총격사건 희생자 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이코스대학(총장 김종인 목사)은 동문회및 학생회와 함께 총격사건 희생자 가족을 위한 후원회를 결성하고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후원금 어카운트 이름 Oikos University Victims Foundation로 해 Routing No. 121042882, Account No. 8558163500로 보내면 된다.
문의 박현옥 목사 (510)909-5685.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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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대 희생자 돕기 성금을 기탁한 조행훈, 조래현씨 가족. 왼쪽부터 첫째 성은, 둘째 성진, 조씨 부부, 막내 한나, 세째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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