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한국의 날 축제

2012-04-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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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요”

▶ SF한인회 행사 준비로 강행군

한국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권욱순)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날 축제가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또한 기존 SF다운타운에서 올 처음 SF시청앞 광장 유엔 플라자(UN PLAZA)로 자리를 옮겨 축제가 개최된다.

예년에 하루 동안 열리던 본 행사도 올해는 9월22~23일 이틀 간 진행되는 등 장소나 규모면에서 이전보다 커졌다.


이에 따라 SF한인회의 권욱순 회장, 윌리엄 김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진들이 지난달 29일 한국에 도착, 4월8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고성군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한국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인회측은 고성군 세계 공룡엑스포 참석한 후 경상북도, 충청북도 도청, 포항, 대구, 여수, 청주, 수원, 대전 시장 면담을 비롯해 무주, 진천 군수, 서울 동대문구 구청장을 만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권욱순 회장은 “이번 지자체와의 미팅을 위해 DVD로 제작한 한국의 날 축제 영상과 홍보 자료를 만들어 설명회를 여는 등 행사 유치에 정성을 기울였다”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지속적 네트워크와 신뢰를 쌓아 앞으로 많은 지자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성과에 대해 윌리엄 김 이사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주 천마와 머루 와인을 유치했고, 천마 막걸리도 한국의 날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들 지자체들과 교류가 시작된 만큼 물꼬를 확실히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20주년 한국의 날 축제를 맞아 포스터, 마스코트, 이름 등의 공모전을 다음 주께 언론 등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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