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교수의 평균 연봉이 미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 대학 교수 협회(AAUP)가 10일 발표한 자료에서 하버드 대학에 재직하는 교수의 평균 연봉은 19만8,400달러로 가장 높았고 뉴욕 맨하탄의 컬럼비아대학과 시카고대학(197만8,000달러)이 600달러 격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스탠포드대학(19만5,400달러)과 뉴저지 프린스턴대학(19만3,000달러)이 4, 5위에 나란히 랭크됐으며 뉴욕대학(18만2,400달러), 펜실베니아대학(18만1,600달러), 예일대학(18만400달러), 듀크대학(17만5,300달러), 캘리포니아공대(17만2,800달러) 순으로 6~10위에 올랐다. 미 대학 교수의 연봉은 전년대비 1.8%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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