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알리고 수익금은 기부”
2012-04-11 (수)
▶ 럿거스대한국학생회
▶ 13일 연례 한국문화행사 ‘프로젝트 코리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한국학생회(RUKSA·회장 신디아 이)의 연례 한국문화 쇼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가 이달 13일 본보 후원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프로젝트 코리아’는 럿거스 대학 한인 재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취지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매회 1,000여명이 관람하는 인기 행사로 자리 매김한 ‘프로젝트 코리아’는 RUKSA의 연례 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는 한국의 청소년 드라마 ‘드림 하이’의 미국판 버전인 ‘드림 하이어(Dream Higher·사진)’란 주제로 현장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며 ‘수퍼스타 KSA‘ 노래 경연대회 및 다양한 음악공연도 무대에 함께 오른다.
비영리 단체인 RUKSA는 행사 수익금 대부분을 다른 비영리 기관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또 다른 사회환원 정신도 실천하고 있다. 그간 뉴욕가정상담소, 아름다운재단 USA 등 한인단체를 비롯해 사랑의 집짓기 단체인 해비탯 포 휴매니티, 와이드 호라이즌스 포 칠드런 등에도 기부해왔다. RUKSA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금마련을 위해 올해 행사에 많은 타인종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은 물론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1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럿거스 더글라스 캠퍼스 니콜라스 뮤직센터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학생 7달러, 일반 10달러, 현장 티켓 구입은 15달러다. ▲rutgersksa.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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