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학년 무료 스쿫버스 서비스 폐지 1년만에 재개 전망
2012-04-03 (화)
뉴욕시 7, 8학년 대상 무료 스쿨버스 서비스가 복원될 전망이다.
뉴욕주상원은 지난달 29일 뉴욕시내 7, 8학년생 대상으로 한 무료 스쿨버스 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이 이번 법안을 승인하면 폐지 1년 만에 재개되게 된다.
뉴욕시교육청은 지난해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JHS 194중학교 등 70개 학교의 7, 8학년 4,000여명에게 제공돼온 무료 스쿨버스 서비스를 중단한바 있다.<본보 2011년 9월27일자 A6면> 법안을 공동 발의한 토니 아벨라 주상원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는 무료 스쿨버스 서비스를 6학년까지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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