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B노인봉사회 창립32주년 기념식

2012-04-0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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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70부터, 이제 시작이다

▶ “한인사회 솔선수범하는 단체될 것”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는 31일 창립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오클랜드 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각계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옥련 회장은 “32주년을 맞아 기쁘고 회장으로서 바쁘고 할 일도 많지만 다른 노인들을 도울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EB노인회가 항상 문을 열어놓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EB노인회가 아니면 지역 노인들은 갈 곳이 없는 실정”이라며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설명한 후 “노인들의 건강과 사회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관 SF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SF영사관 임기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방문한 단체가 EB노인회였다”며 친밀감을 표시하고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봉사 해온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EB노인회는 그간 운영에 공헌 한 강승구 EB상공회의소 회장, 김일호, 김경환, 오영주, 김진관씨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노인회에서 봉사해 온 한순봉씨에게는 공로패가 증정됐다.

이날 노인회 회원들은 ‘독도는 우리땅’, ‘최진사댁 셋째 딸,‘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합창하고 모녀의 ‘허튼춤’ 공연, 오은영양의 부채춤이 펼쳐졌다. 또한 오랫동안 노인회에서 공연으로 봉사해온 최수경 무용단의 특별공연까지 이어져 노인회 창립 32주년을 축하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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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노인회 김옥련(오른쪽) 회장이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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