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인회장 선거 나기봉 당선자 인터뷰

2012-03-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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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 전임회장 장점까지 배워가며 노력하겠다

계층과 계층*세대간 화합에 중점 둘 것

제16대 SV지역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2번 나기봉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5대가 23년 만에 치러진 경선이었고, 이후 두 번째로 경선이 차러졌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나 당선자의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1,1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숫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더 많은 참여를 예상했었다. 비와 추위 때문에 예상보다 저조했다. 전임 회장의 영향력이 굉장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전임 회장이 못한 부분까지 뒤이어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표가 근소한 차이였다. 김 회장의 장점까지 배워가며 노력하겠다.
- 앞으로 어떻게 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인가.
▲월요일(오늘) 인수위를 발표할거다. 취임 준비위원회까지 겸해서 10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다. 행정인수위, 선거부분의 미숙한 정관 등을 고치는 매뉴얼 제작팀, 한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4~5개부서 등을 조직할 계획이다.

- 이번 선거과정에서 개선할 점과 문제점이 있다면.

▲화합을 느꼈다. 1.5, 2세뿐만 아니라 계층과 계층 등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 선거규정에도 너무나 많은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 이사회의 준비가 부족한 선거였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 정리하겠다. 그러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인수위가 문제점을 정리,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겠다.
- 승리 요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40여명이 주야로 각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다녔다. 조직의 승리라고 본다. 김 후보가 현 회장으로 신문지상에 나왔기 때문에 버거운 싸움이었다.

- SV지역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SV한인회에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업그레이드 된 한인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판겸 기자>
투표가 끝난후 개표요원들이 검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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