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아침 SF 시티컬리지 인근 주택서
▶ 살해동기*피해자 신원 아직 발표안돼
샌프란시스코 시티 컬리지 인근 조용한 동네 주택에서 24일 동양계 5
명이 숨져있는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45분경 사건이 일어난 주택에 사는 사람의 친척
이 사건현장에 도착해 현관입구에 한사람이 숨져있고 집으로 들어가자
차고에 2명이 더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개의
시신을 발견했다.
처음 신고를 한 사람이 발견한 시신외에 집 뒤쪽 방에서 2명의 시신이
더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5명중 4명은 신고자와 인척관계이
며 피해자중 3명이 여성이며 피해자 가운데 2명은 총격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으로 이중 한명이 살해를 하고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25일 오후에는 이같은 추정이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웃에 사는 한 남자는 새벽 2시경 싸우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주택의 소유주는 에머리빌의 IT 회사에 다니는 중국계 잉슈 레이로
회사 동료들은 레이씨가 사고당일 회사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
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25일에도 사고현장 한블럭을 통제하고 수사에 도움이 될
증거물을 수집했으며 사건에 쓰인 무기의 종류가 무엇인지 조사중이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시티 컬리지와 발보아 파크
바트역 인근으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범죄가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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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의료 검시요원들이 23일 시티 컬리지 인근 주택에서 발
생한 동양계 5명 피살사건 현장에서 시신들을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