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과 브롱스에 올해 가을 문을 여는 10여개 신설 공립 중학교가 입학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설 중학교이 들어서는 지역은 10개 학군에 달하며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신청서를 배부 받아 이달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설되는 중학교는 브루클린은 PS/IS 8, 어반 어셈블리 유니슨 스쿨, PS 287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루트 차터스쿨(이상 13학군), PS 26에 들어서는 과학·수학·기술 분야 특성화 학교인 마디바 프렙(16학군), MS 587이 폐교하고 문을 여는 새로운 이름의 뉴 하이츠 중학교(17학군), 스프링 크릭 커뮤니티 스쿨(19학군), PS 298에 들어서는 브라운스빌 콜래버레이티브 중학교(23학군), IS 296 건물에 들어서는 어반 익스플로레이션 에버그린 중학교(32학군) 등이다. 브롱스에서는 여학교인 브롱스 영 우먼스 리더십 스쿨과 PS 5(7학군), IS 562 블루프린트 중학교(8학군), IS 135에 들어서는 브롱스 웍스, 펠램 가든스 중학교(11학군) 등이다.

신설 중학교 명단과 관련정보는 뉴욕시 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 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 기존 초등학교에 중학교 과정이 추가되면서 확대되는 형식으로 개교하는 학교에는 해당 초등학교 졸업자에게 입학 우선권이 주어진다. 지원자들은 이미 제출한 기존의 중학교와 이번에 새로 접수하는 신설 중학교에서 각각 한 곳씩 두 개 학교를 배정받게 되며 이중 한 곳을 최종 선택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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