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라라 시의회는 49ers 구장의 새 건설계획안을 13일 6 대 1로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총비용은 지난해 12월 제시된 10억 2천만달러보다 1억 8,000만달러가 늘어난 1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공사비용중 2,900만 달러는 구장설계 일부변경, 광역 휴대폰 네트워크 구축, 냉 난방시스템 보강 등에 사용되며 5,000만달러는 새로운 기술(Technology)을 구장에 설치하는데 쓰이게 된다.
래리 맥닐 49ers 재무담당관은 “실리콘밸리의 한가운데 위치한 첨단 기술이 응용된 구장이 탄생할 것”이라며 “현 시장에서 쓰이지 않는 기술이 사용되므로 그만큼 탄탄한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7,800만 달러는 법률 지출과 건설비용 대출이자를 지불하는데 쓰인다.
반대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제이미 맥클라우드 시의원은 “건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린 상태에서 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49ers측은 새 구장의 좌석 패키지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팔리고 있다며 모자란 비용은 구장측이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타클라라시측은 49ers가 산타클라라에 공식적으로 남아있겠다는 합의서를 포함한 다른 문서 검토 등으로 오는 21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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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 건설될 49ers 구장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