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선거

2012-03-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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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환 선관위원장

▶ “공명정대한 선거 자리 잡도록 최선”

올해 새크라멘토 한인사회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될 ‘제26대 한인회장 선거’가 5월에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몽환)가 지난 8일 구성되고 예비 후보들 간의 탐색전이 시작되면서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경선은 10년여 전 서정근, 정몽환씨가 출마해 이루어 진 바 있다. 최근 몇 년 전 공탁금이 회장, 부회장 도합 2만달러로 오른 후 후보 등록에 더욱 심사숙고하는 분위기다.

선관위의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졌다. 오는 24일 회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이전과 선거와 마찬가지로 4월말께부터 입후보 등록을 받고, 5월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정몽환 위원장은 이번 선거관리에 대해 “정관과 세칙을 꼼꼼히 읽어 보았고 수정할 부분이 없진 않지만, 정해진 방법에 따라 꼼꼼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관에 정한 선거관리위원회의 내부 인사 수가 총 선관위원의 1/3을 차지하고 있다”며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인회 내부 인사로 간사 1명, 나머지는 외부인사로 구성됐다면 더 공정하게 보였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또 한인회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한인사회에 대한 기본적 관심, 봉사, 재정, 언어 등 4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인사가 회장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회 업무 중 대민 봉사가 70%라면 30%는 대외적 행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많은 인물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가 공정한 선거를 실행하고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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