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

2012-03-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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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림 선관위원장

▶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부탁”

제16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후보 등록마감이 12일로 끝나고 등록을 마친 김호빈, 나기봉 후보의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됐다.
양 후보는 24일 치러지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16대 선거는 2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지난 15대 선거 이래 두 번째 경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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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제7대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열렸다.
수퍼교포마켓에서 진행된 지난 선거에는 1,231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올해는 투표장소를 세 군데로 늘려, 더 많은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관위도 15대에 비해 조직적이고 인원도 더 많기 때문에 이같은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양 후보의 등록도 끝낸 만큼 선의의 경쟁만이 남은 셈이다.
이번 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공정하게 치러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효림 선관위원장은 양 후보가 서로를 비방하지 않고 페어플레이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양 후보의 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두 분이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기 위해 입후보한 것을 환영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부탁하고, 이번 선거가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16대 선거를 위해 선관위도 공정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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