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문종씨 우승 96만달러 차지

2012-03-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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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T포커 대회서 베이 출신

▶ 10일 SJ 베이101카지노서 열려

산호세 베이101 카지노에서 열린 월드포커투어(WPT) 토너먼트에서 산라몬 거주 한인 김문종(42)씨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미 전국에서 모여든 포커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10일, 우승 상금 96만여 달러를 거머쥐었다.

그는 예전에 타 포커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지만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김씨의 우승 상금이 말해주듯이 이번 대회는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김씨는 포커페이스라고 불리는 변화 없는 얼굴과 대담함으로 상대를 꺾은 후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붙은 우바이드 하비브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마무리 졌다.
우승 직 후 김씨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포커 플레이어라면 한번은 마음에 품어보는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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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산호세 베이101 카지노에서 열린 WPT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김문종씨가 관중들에게 둘러싸인 채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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