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에서 적발된 수백여명의 음주운전자들이 무혐의 판결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SF경찰국에 따르면 음주측정기의 결함으로 인해 수백건의 음주운전 사건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적발 기준치(0.08%) 초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측정기가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음주측정기에 들어가는 가스의 교체 만료일이 2010년10월 인 것을 발견, 알코올 농도수치가 부정확할지 모른다고 시인한 바 있다.
문제의 음주측정기 20개는 현재 전부 회수된 상태이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이같은 일들은 경찰의 의도적인 범법행위보다 부주의로 본다며 경찰측을 옹호했다.
또한 단속시 측정기 이외에 음주운전임을 판단하는 여러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음주측정기 오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수백건의 음주운전 사건을 재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