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미년(己未年) 독립운동

2012-03-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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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주 워싱턴 문인회

-92번째 독립기념일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조선(我朝鮮)의
독립국(獨立國)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宣言)하노라…”

자유.
평등.
인권.
도의.


“최후의 일인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삼천만 모둠의 함성에
하늘이 터졌다
바다도 넘쳤다
삼천만의 정기
죽음 앞에 의연한 정진
기미년 그 날
태극의 물결이 삼천리를 덮었으매
뜨거운 선혈이 조국의 거름이 되었으매
거룩한 민족 얼 하나 되었으매
오천년 역사문화 오늘에 이어져 내려오고
한강의 기적 이뤄
부국 대한민국 세계에 앞서 가며
대한의 긍지 오대양 육대주에 뿌리 내리니
오!
기미년 3월
그 날 민족의 횃불이 있었으매
아우내 장터의
유관순 열사의 죽음이 있었기에
기미 삼월의 얼
무한대의 새파란 나무로
싱싱하게
자손만대 이어 가리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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