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어업수렵국 수장 아이다호서 마운틴 라이언 사살로 사임압력
2012-03-01 (목) 12:00:00
가주 어업수렵국의 수장이 아이다호주에서 사냥한 마운틴 라이온의 사체를 안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사임 압력을 받고 있다.
개빈 뉴섬 가주 부주지사는 28일 어업수렵국의 다니엘 리처즈 국장이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27일 뉴섬 부주지사를 비롯한 40명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공화당 소속의 리처즈 국장이 사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섬 부주지사는 러처즈 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마운틴 라이언을 죽이는 행위가 캘리포니아의 가치를 훼손하지는 않지만 주가 다르더라도 가주의 법을 지켜야하는 어업수렵국의 수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다호에서는 마운틴 라이언의 사냥이 합법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1990년 발효된 117법안에 의해 금지되고 있다.
자연보호주의자와 동물애호가들도 가세해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어 리처즈 국장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