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비만과의 전쟁선포
2012-02-29 (수) 12:00:00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비만인구 감소를 위해 학교 등의 영양기준을 강화하는 강력한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
카운티 의회는 27일 투표를 통해 미국 내에서 가장 엄격한 영양기준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안이 발효되면 카운티 내 물과 트레일 믹스 등 건강식품을 파는 벤딩 머신을 제외하고 음료, 과자 등을 파는 모든 벤딩 머신과 지역 페어 등 행사에 영양기준이 적용되게 된다.
이같은 법령이 만들어져 통과되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전 지역에서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의 해롤드 골드스테인씨는 “비만이 가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비만으로 인한 헬스 케어 비용이 2,000만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카운티 형무소의 경우 이미 스파게티에 간 쇠고기 대신 칠면조 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