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할머니 산소 탱크 폭발물로 오인
2012-02-27 (월) 12:00:00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서 산소 탱크를 폭발물로 오인해 공항 일부를 폐쇄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4일 SFO 마이크 멕카론 대변인에 따르면 C탑승구역 터미널 1에서 엑스레이 스캐너로 한 노파의 여행 가방을 검색하던 중 내부에 전선으로 연결된 두 개의 원통형 금속을 발견했다.
공항직원이 원통형 금속에 대해 물어보자 노파는 본인이 짐을 꾸리지 않아서 가방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공항측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노파가 타려고 했던 델타 에어라인의 운항을 중단하고 폭발물 단속반을 불러 검사, 문제의 탱크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고 운항을 재개했다. 델타 대변인은 이날 폭발물 오인사건으로 항공기 6대의 운항이 지연됐으며 대략 1,200명의 탑승객이 피해를 입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