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북이교육센터, 4차 기금모금 음악회

2012-02-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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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에 바탕해 차세대 리더 육성에 힘쓰는 ‘거북이교육센터(Tortoise Education Center)’가 25일(토) 오후 4시30분 워싱턴평강장로교회에서 기금모금 음악회를 연다.
4회를 맞은 음악회에서 작곡가 겸 컴퓨터 뮤지션인 이정민 씨의 지도를 받은 거북이교육센터 소속 청소년 뮤직팀이 다양한 연주와 찬양을 할 예정이며 스스로 작곡한 컴퓨터 음악도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일반 과목과 성경을 교육하는 ‘거북이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무료로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타인종 학생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 계획. 현재 3개의 클래스를 15명의 자원 봉사자, 30여명의 후원자 및 교회들이 지원하고 있다.
음악회는 운영비 마련을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워싱턴평강장로교회(서보창 목사)가 장소를 제공했다.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정민 씨는 뉴욕대학에서 톤마이스터(Tonmeister)와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했으며 2005년 부산 국제 현대 무용제에 출품된 ‘귀소’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 레코딩 엔지니어,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 음악감독, 두르림 레코딩 스튜디오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703)867-902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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