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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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적 향상 등 이끈 교장.교감에 시 교육청, 570만 달러 보너스

2012-0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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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청이 지난해 성과급 보너스 지급 중단 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57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보너스 지급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연구조사 발표를 계기로 보너스 지급을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졸업률 증가 및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을 이끄는데 두드러진 역할을 한 교장과 교감 등에게 총 57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시교육청은 보너스 지급은 뉴욕시교원노조와 체결한 계약 항목 중 하나라는 입장으로 초·중·고등학교별로 성과에 따라 7,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 차등 지급되고 있다.올해 보너스 지급 대상은 275개교에 해당돼 전년도 291개교보다는 다소 줄었으며 이중 17명의 교장이 2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올해 지급된 570만 달러는 지난해 680만 달러보다는 적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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