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오늘) 오후 5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접수가 마감된다. 지난해 11월 13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4월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막을 내리게 된다.
9일 현재(오후 4시 기준) SF총영사관에 등록된 재외유권자수는 총 1,489명으로 전체 유권자수 8만 3,720명의 1.78%이다.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291명으로 영주권자 선거인수 1만 5,966명의 1.82%를 기록했고, 유학생 및 지상사 직원 등의 국외부재자 명으로 국외부재자 선거수 6만 7,754명의 1.77%를 나타냈다.
타지역보다 재외선거인인 영주권자(1만 5,966명-19%)보다 단기체류자(6만 7,754명-81%)의 비중이 높은 편인 SF총영사관 관할지역은 국외부재자 등록률이 높지 않았다.
서재영 재외선거 영사는 “유학생 등록률로는 UC데이비스 한인학생회의 호응이 높았던 편”이라며 “본국정치에 대한 유학생들의 관심이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재영 영사, 이하 재외선관위)는 9일 오후 모임을 갖고 재외선거 관리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SF재외선관위는 부위원장에 오재봉씨를, 전일현 강승구씨를 선관위원으로 임명했으나 강승구 위원의 개인적 사정에 따라 사임하고 최송무 북가주언론인협회 대외이사가 지난 2월 1일부터 그 후임을 맡고 있다.
2013년 1월18일까지 운영되는 SF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올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 대한 재외투표관리, 재외투표관의 선거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투표가 실시되는 기간에는 투표소 관리를 관장한다.
마운틴 뷰 거주 오모씨는 “차일피일 미루다 마감일 직전까지 왔다”며 “오늘 SF총영사관을 방문해 접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서재영 영사는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등록을 서둘러 달라”며 “국외부재자 신고서 접수 후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으면 투표에 나설 수 없으니 반드시 오늘 내 여권사본을 이메일(sfkoreanconsulate@gmail.com)이나 팩스(415-921-0932)로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