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와 예바부에나 섬을 잇는 구간인 동쪽 교량의 공사의 완공일은 내년 노동절(2013년 9월 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주교통국(Caltrans)의 바트 네이 대변인은 9일 회의에서 앞으로 19개월 후면 새 베이브리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계된 베이브리지 동쪽 교량은 1989년 로마 프리에타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구간으로 2013년 준공되는 새 다리는 최소 150년을 버틸 수 있다. 기존의 다리는 새 교량 이후 철거될 방침이다.
이번 공사의 시공사인 T.Y.Lin 인터내셔날의 마르완 네이더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지진파를 탈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으로 설계했다”며 “지진발생시 조금의 흔들림도 없도록 크고 견고하게 만들 경우, 비용도 비싸지지만 교량의 외관 또한 보기 안 좋아 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브리지는 프레지던트데이 주간인 17일(금)저녁8시부터 21일(화) 새벽5시까지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위층(West Bound)의 통행이 통제된다. 반대방면(East Bound)의 통행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베이브리지 이용 운전자들은 다른 브리지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바트(BART)는 일부 역에 한해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