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 한미노인회 창립40주년 및 금문공원 봉사29주년 기념식
창립40주년을 맞은 상항 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가 한인사회의 더욱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28일 오전 11시부터 SF한인회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김동수 회장은 “상항 한미노인회 창립40주년과 금문공원 미화봉사 29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한민족으로서의 미풍양속을 동포사회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홍성욱 SF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상항 한미노인회는 금문공원 미화봉사, 푸드 뱅크 배식봉사 등 매주 쉬지 않고 펼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지난 40년간 북가주 한인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준 노인회원분들을 진심으로 공경한다”고 말했다.
북가주 세탁협회 이태균 회장은 “힘닿는데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김동수 회장은 문영준 전 회장, 전명선 자문위원, 최봉준 자문위원, 교회 및 업소 관계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이정기 부회장 외 16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SF공원관리국 킴벌리 카이퍼 국장으로부터 금문공원에서 29년간 4만3,000시간 미화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수 회장 외 20명이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2부에서는 식사시간과 함께 옹경일 무용단의 ‘처용무’ 공연이 펼쳐져 흥을 더했다. 또, 이날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수건과 크리넥스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상항 한미노인회는 매주 월요일 새벽5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금문공원에서 미화봉사활동을 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8시부터 정오12시까지는 푸드 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약 400명에게 음식을 배급하고 있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28일 SF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상항 한미노인회 창립40주년 및 금문공원 봉사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 및 관계자들이 옹경일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식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