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 신년인터뷰 (9)] 데이빗 김 SV상공회의소 회장
2012-01-17 (화) 12:00:00
▶ ``젊은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킹 강화``
▶ 한미 FTA 발효로 SV경기 활성화 기대, 사업효율성과 위험감수의지 높여야
SV상공회의소는 2012년 한미 FTA발효 원년을 앞두고 한미간 사업 진출과 교류가 활발해져 SV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SV상의는 2012년에도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골프대회, SV한인회∙SV노인봉사회와 함께 추석잔치, 1.5세 2세들과 함께 연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SV 지역 타민족과 시 상공회의소들과의 정치참여와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빗 김 회장<사진>은 미양원FTA 비준을 얻기까지1.5세 2세들과 koreauspartnership.org를 통해 네트워크화하고 상하원 의원들에게 비준통과 독려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또한 2010년 영어권 세대들과 함께 FTA관련 포럼을 개최해 1.5세로서 한미 FTA통과를 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그러나 김 회장은 ”1세대들은 열정과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데 젊은층은 무관심하고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여 안타까웠다”며 “1.5세 2세 상공인들이 너무 부족하고 상공인이라도 네트워킹을 중요시하지 않는 젊은 사업가들이 대부분이라 이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이지역 경기를 리드하며 큰 회복세를 보이는 SV지역경기에 대해 김회장은 “하이테크 산업 회복과 그에 따른 고용창출이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금융산업과 부동산마켓이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스몰 비즈니스들은 힘든 시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은행 실적(bank earnings)를 주의깊게 살펴볼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김회장은 “아직 유로존(euro zone 유로화를 국가통화로 도입하여 사용하는 국가나 지역) 문제로 2012년 경기 전망은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세인 김회장은 한인 경제인들이 사업 효율성에 대해 더 염두해둘 것을 조언했다.”사업이 잘될수록 효율성이 높아야 하는데 한인들은 사업유지에만 급급하다”며 “자신의 시간가치를 올리는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험도 감수(risk taking)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삶의 막바지에 다다른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시 태어나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가장 많은 대답이 ‘위험하더라도 더 많이 도전하겠다’였다”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험을 감수할 의지를 내기 힘들어지면 그만큼 보상가치도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