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민원, 여권∙비자업무 감소
▶ 유학생 증가로 병역업무 58.9% 늘어
65세 이상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복수국적법 시행에 따라 복수국적 신청이 늘면서 SF총영사관에서 국적관련 업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F총영사관이 발표한 ‘2011년도 영사업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처리 건수는 총 302건으로 전년도 262건에서 15.3%가 늘었다. 총영사관은 65세 시민권자와 병역과 무관한 미국출생 여성의 경우 복수국적 신청이 전반적으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병역업무는 총 116건으로 전년도 73건에서 58.9%가 증가했다. SF총영사관측은 “관할지역 내 유학생 증가로 인해 병역연기나 영주권 취득이 늘어났으며, 지난해부터 병역의무 부과 연령이 35세에서 37세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병역연기 허가신청 업무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재외동포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관심 증가로 부동산 및 은행거래 관련 위임장을 포함한 공증업무도 8,002건으로 전년도 7,426건에서 7.8%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권업무는 2008년 시행된 전자여권의 유효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E-2(영어회화지도) 비자업무도 신청자의 자격미달 및 범죄경력 조회 등 선발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부동산거래, 전입학, 취업, 유학시 관할지역 내 거주증명(3개월 이상 장기체류자들의 전입신고) 사실을 확인해주는 재외국민등록등본업무가 2.4%, 출생신고 및 혼인 이혼, 사망신고의 호적업무가 8.1%, 한국체류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증업무가 5.3%. 또한 J-1 비자업무가 전년보다12.2% 감소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