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탄절날 예수탄생 축하 선율

2011-12-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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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34주년 오라토리오합창단 25일 정기연주회

성탄절날 예수탄생 축하 선율

오라토리오 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과 관객들이 입례송을 함께 부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선율이 성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오라토리오합창단(지휘 장영주 목사, 피아노 김회도, 오르간 주은주) 창립 34주년 정기연주회가 지난 25일 윌링 타운내 갈보리교회에서 시카고오라토리오협회 주최, 본보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린 공연에서 오라토리오합창단은 ‘놀라운 그 이름’, ‘섭리와 영광’, ‘주께 맡기라’, 네가 진정 나를 찾는다’면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도중 지휘자인 장영주 목사는 노래가 작곡된 배경, 감상하는 방법 등 해설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와 함께 테너 진철민씨가 찬조 출연해 ‘은혜 아니면’ 등을 열창했다.
장영주 목사는 “올해는 특히 성탄절 당일 연주회가 열려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공연이 됐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 모로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일스에 거주하는 이성철씨는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것이 의미있는 것 같아 이렇게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며 “분위기가 성탄과 어울려서 인지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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