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일 뉴욕증시 폭등

2011-12-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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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존스 337포인트∙나스닥 80포인트↑

20일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폭등했다. 어려운 시기를 마감하고 뒤늦은 ‘연말랠리’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7.17포인트(2.87%) 오른 12,103.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95포인트(2.98%) 상승한 1,241.3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80.59포인트(3.19%) 급등한 2,603.7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금융시장이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투자심리 회복의 일등공신이었다. 스페인은 만기가 3∼6개월인 56억4천만유로의 국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고 독일기업의 경기 신뢰도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데 일조했다.
미국에서는 11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 소재 킹스뷰 매니지먼트의 필 실버맨은 "이것은 안도 랠리"라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투자자들이 연말을 앞두고 새 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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