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단체 운영계획 밝혀
2011-12-04 (일) 12:00:00
▶ 권용철 한인상공회의소 20대 회장 기자회견
권용철 상의 회장(중앙)이 켈리 노 이사장(좌), 이명현 수석부회장 내정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선임된 권용철 한인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이 1일 상의회관에서 켈리 노 이사장, 이명현 수석부회장 내정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단체운영방안,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권 회장은 “상의가 그동안 동포들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 내지 못했다. 이미지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매 연말마다 결산보고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축제의 경우 지금까지는 상의에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하는 형태를 취했는데 내년부터는 축제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축제준비와 관련한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고 상의와 위원회간 의견 충돌을 빚는 사례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원활하고 신속한 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임기 중 상공인들간 원활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북부지회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명현 수석부회장은 “상의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시카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치하고 또 그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 이를 위해선 한국 각 지역에 위치한 여러 상의들과 긴밀한 공조체재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 노 이사장은 “사실 상의와 관련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건물내 프리스쿨 렌트비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영상 일부 문제점이 있으나 ‘횡령’과 같은 문제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업체 ‘Welstec’을 운영하고 있는 권용철 회장은 한인로타리클럽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