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 꿈나무 87명 응모

2011-11-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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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세종음악경연대회 접수마감

▶ 12월10일 다운타운 파인아츠빌딩

본보와 세종문화회(회장 줄리아나 추) 주최로 오는 12월 10일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파인아츠 빌딩(410 S. Michigan Ave., Suit 825, Chicago)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종음악경연대회 참가자 접수가 마감됐다.
여느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피아노 부문 45명, 바이올린 부문 42명 등 총 87명이 경쟁의 나래를 펼칠 예정이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한인 등 차세대 음악 유망주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세종음악경연대회는 서울대학교 동창회와 일리노이 아츠카운슬 등이 후원한다.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본 경연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부문에 걸쳐 고등부(9~12학년), 중등부(6~8학년), 초등부(5학년 이하)로 나뉘어 지정곡 1곡과 본인 선택 자유곡 1곡을 연주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고유의 얼이 들어간 지정곡으로는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각설이 타령 등 8곡의 피아노 지정곡과 두껍아, 양산도, 진도 아리랑 등 9곡의 바이올린 지정곡으로 구분돼 있어 한인 1.5~2세들은 물론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문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내년 1월 8일 노스웨스턴대학 럿킨홀(700 University Place)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을 겸한 입상자 연주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종문화회 루시 박 사무총장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에 학년별로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19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일리노이는 물론 위스칸신,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아이오와 등 타주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다.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통해 훌륭한 실력과 한국전통음악 해석력을 보유한 음악 꿈나무들을 선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312-203-5587)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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