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 마음껏 펼쳐
2011-11-18 (금) 12:00:00
수퍼시니어대학 학습발표회에서 연장자들이 ‘훌라춤’을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 쉐리단길과 몰튼 그로브 뎀스터길 두곳에 센터를 두고 있는 수퍼시니어대학 소속 연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습했던 장기자랑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지난 17일 몰튼 그로브 도서관에서 열린 수퍼시니어대학 학습발표회에는 연장자들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 안 쉐리단센터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장자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익혔던 다양한 교육과정 중 합창과 핸드벨 연주, 훌라춤, 고전무용, 라인댄스,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차례로 소개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표회를 마친 뒤에는 참가자 전원이 뎀스터센터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수퍼시니어대학의 제니스 김 교장은 "양 센터에 출석하시는 연장자분들이 오늘 학습발표회를 위해 길게는 서너달 동안 연습에 매진하셨다"면서 "모두들 끼와 재능이 넘쳐나시고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항상 건강하시고 쾌활한 모습으로 제2의 청춘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