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회장에 강영희씨 재선임
2011-11-16 (수) 12:00:00
문화회관 11월 이사회 참석자들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이후 공석이었던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회장에 강영희 2대 회장이 재선임됐다.
문화회관은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회장추대, 사업계획, 새 이사진 영입 등 안건을 처리했다. 강영희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의 만장일치로 3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나 그동안 고사해오다 15일 이사회서 회장직을 수락했다. 2012년 6월 30일까지 단체를 다시 이끌어 가게 된 강영희 회장은 “문화회관 회장직을 맡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지난 6월말 임기를 마친 후 다른 분들을 물색해 왔다. 그러나 그 분들이 고사하고 또 다른 인사들도 나타나지 않았다. 나의 경우 10월 이사회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힘든 자리기 때문에 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더 이상 단체를 그냥 놔둘 순 없다는 생각에 용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현재 문화회관을 다수의 한인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조만간 동포들로부터 문화회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개선할 것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