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10만명

2011-11-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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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파악 잠정 재외선거 유권자수

▶ LA>NY>애틀란타>휴스턴>샌프란시스코>시카고 순

재외국민선거를 위한 유권자등록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일리노이주를 비롯한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13개주내 투표자격이 되는 잠정 재외선거 유권자수는 10만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잠정 재외선거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으로 총 24만7,074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 다음은 뉴욕(18만1,400명), 애틀란타(12만7,127명), 휴스턴(11만700명), 샌프란시스코(10만4,649명), 시카고(10만27명) 등의 순이었다.
외교통상부 집계 한인인구현황자료에는 시카고가 애틀란타, 휴스턴, 샌프란스코 관할 지역에 비해 한인인구가 많음에도 유권자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재외선거 투표권이 없는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지역내 한인 시민권자의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통상부가 2009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2010년 국토안보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총영사관 관할지역내 한인인구는 불체자를 제외하면 총 22만7,369명이며 이중 67%인 15만2,142명이 시민권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애틀란타(36.7%), 휴스턴(32.8%), 샌프란시스코(41.8%)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민권자의 비율이 시카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갑 한인회장은 “잠정 재외투표 유권자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는 것은 동포사회 입장으로서는 유리할 것이 없다. 그러나 유권자수와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숫자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이 유권자등록을 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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