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풍 대비 소홀
2011-11-14 (월) 12:00:00
▶ 설문조사 결과 64%, “응급키트도 없다”
미국내 일반 가정의 상당수가 발전기나 개스 벽난로 등 대체용 난방시스템이나 응급키트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가정용 발전기 생산업체인 GE 홈제너레이터 시스템스가 겨울철 폭풍(storm) 대비주간(13~19일)을 앞두고 전국의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5%가 겨울철 폭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난방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을 경우 발전기나 개스 벽난로, 나무 등을 태우는 난로 등 대체용 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 중 64%는 비상시 사용할 응급 대비 키트 조차 보유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폭풍으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할 경우 대체 난방원을 보유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배터리, 라디오, 플래시 등으로 구성된 응급키트를 꼭 준비하고, 눈을 녹일 수 있는 염화칼슘이나 소금, 모래와 함께 눈을 치울 수 있는 삽 등 제설도구, 두꺼운 옷과 여분의 담요 등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2년간 정전으로 인해 12시간 이상 추위에 떨었던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64%나 됐으며, 12시간 이상의 정전으로 인해 자녀들과 함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도 6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