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이 태평양시대 선도”

2011-11-0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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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동창회협의회 주최, 김동길 박사 강연회

“한국이 태평양시대 선도”

김동길 박사가 ‘태평양 시대와 한반도의 사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동길 박사가 시카고 한인들에게 태평양 시대의 주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시카고동창회협의회 주최로 지난 5일 윌링타운내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상황을 이루었다. 이날 김 박사는 “한국은 이제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중해 시대를 이끌어 가던 미국이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는 태평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태평양시대를 이끌어 가는 선도역할은 일본도, 중국도 아닌 바로 한국이 될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스스로가 태평양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되새기고 그 역할과 사명에 맞는 인생을 설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또 “열심히 일하자. 많이 거두어 전 세계에 굶는 사람, 헐벗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되는 그 날까지 한인들이여 열심히 일하자”고 강조하면서 “머리 위엔 하나님을, 가슴속에는 사랑”을 이라는 유명한 시인 롱펠로우의 명언을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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