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디트로이트 이겨야 순항

2011-11-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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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승3패 베어스, 두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 분수령

NFL 올시즌 중반 전적 4승3패로 어정쩡한 시카고 베어스가 앞으로 치러질 2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순조로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카고 트리뷴은 2일자 스포츠섹션 특집기사를 통해 베어스가 오는 7일 필라델피아 이글스, 13일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조로운 하반기 시즌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런던에서 치러진 탬파베이 버케니어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5할 승률을 넘어선 까닭에 부지런히 승수를 쌓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NFC 북부디비전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린베이 패커스와 6승2패의 디트로이 라이온스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는 베어스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격진 태클의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보완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반기 첫 번째 상대인 이글스가 현재 3승 4패로 다소 부진한 면을 보이고 있어 이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고 강적인 라이온스 벽만 넘는다면 그후에는 상대적으로 약체팀과의 경기가 이어져 승수 쌓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이 좋은 라이온스에게 패한다면 2위인 라이온스와의 승차가 2게임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낄 수도 있다. 베어스의 로비 스미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시드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의 2경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밝히고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베어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는 7일 오후 7시30분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지며 WCIU(채널 26)과 케이블 TV ESPN에서 생중계한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시즌 9차전은 13일 정오 솔저필드 홈구장에서 열리며 폭스 TV(채널 13)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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