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빗카드 수수료 부과 철회
2011-11-01 (화) 12:00:00
내년 1월부터 데빗카드 사용자에게 월 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일 이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이 은행의 데이비드 데멀 운영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데빗카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BOA는 지난 9월 말 직불카드 수수료 부과방침을 발표했다가 고객과 정치인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이 은행과 함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던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 은행이 최근 수수료 부과 계획을 철회했으며 이에 앞서 유에스 반코프, 씨티그룹, PNC 파이낸셜 서비스그룹, 키코프 등의 은행들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OA의 주가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6% 넘게 떨어지는 등 올들어 52%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