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의 사랑으로 성장했어요”

2011-10-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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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퍼져 나가 있는 밀알은 ‘한국 밀알’이 모태다. 1979년 10월16일 탄생해 10여년 간 활동하다 1987년 필라델피아에 최초로 미주밀알이 생기게 됐고 이후 유럽에도 지부가 설립되면서 명실 공히 밀알은 ‘세계 밀알’로 확대됐다.
밀알의 봉사 목적은 첫째가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두 번 째는 몸과 마음이 불편한 이들을 섬기는 일이고 세 번 째는 장애인들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갖고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실상을 바로 알리는 일이다.
그러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데 매주 갖고 있는 정기 집회와 ‘밀알의 밤’ 등의 음악 행사, 매년 여름 연합해 개최하는 ‘밀알 사랑 캠프’ 등이 주된 사업들이고 필요에 따라 기금 모금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992년에 세워진 워싱턴 밀알은 현재 메릴랜드 락빌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4명의 풀타임 사역자와 2명의 파트타임 사역자, 다수의 봉사자들이 일하고 있다. 집회는 성인 장애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 볼티모어, 화요일 락빌, 목요일 애난데일에서 저녁 7시에 모임을 갖고 있는데 찬양과 말씀, 기도회, 수어교실, 식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 장애우를 위해서는 매주 토요일 볼티모어, 락빌, 버지니아에서 각각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모임이 열리고 있다.
재정은 개인과 교회 등 단체의 후원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 매달 1회 영수증을 발송하고 월간 소식지 ‘밀알 & 세계’를 통해 수입과 지출을 보고하는 등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워싱턴 밀알 관계자는 “여러분의 헌금은 장애우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선교단은 교사, 음식, 운전 등으로 봉사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밀알선교단 연혁

1987년 2월5일
-필라델피아 밀알 설립
1990년 9월13일-LA 밀알 설립
1991년 11월2일-워싱턴 밀알 설립
1992년 6월8일-미주밀알선교단 출범
본부를 워싱턴으로 정함
초대단장 이재서 전도사
1993년 6월 25일-뉴욕 밀알 설립
1993년 8월 3-15일
-제1회 밀알 사랑의 캠프
2000년 3월29일
-세계밀알 선교복지타운 부지 구입
2001년 7월25일
-초대 총단장 강원호 목사 취임
2004년 10월18일
-25주년 신영옥 음악회
이원상 목사 이사장 추대
2005년 1월10-15일
-세계밀알 1회 신학강좌
2008년 6월27일
-김영길 목사 2대 이사장 선출
2010년 1월20-23일
-미주밀알 미주대회
2010년 2월9일
-제2대 총단장 정택정 목사 취임


■지단 및 지소 소개

본부-이사장 김만풍 목사
총단장 정택정 목사
서부-지역 총단장 이영선 목사, 총단위원 이상현 목사(밴쿠버, 시애틀, 북가주, 남가주, 달라스, 하와이)
중부-지역 총단장 김산식 목사(시카고, 워싱턴, 리치몬드, 샬롯, 애틀랜타)
동부-지역 총단장 강원호 목사, 총단위원 이재철 목사(캐나다, 뉴욕, 커네티컷, 뉴저지, 필라델피아)
남미-브라질 밀알(단장 강성철, 이사장 홍순포), 파라과이 밀알(단장 전봉옥, 이사장 고헌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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