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원 위장내과 베이사이드 개원

2011-10-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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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내과 전문의 손 원 닥터가 베이사이드에 손원 위장내과를 개원했다.

예일대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2000년부터 코넬의과대학 임상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손 전문의는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의 메소디스트 호스피탈에서 수년째 근무하고 있다.

손원위장내과에서는 내시경과 각종 소화기 질환을 진료하는 위장내과와 간염 진단과 치료를 하는 간내과, 고혈압과 당뇨를 포함하는 일반 내과까지 포괄적인 내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 전문의는 “1.5세로 뉴욕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쳤지만 타주에서 주로 일을 하고 뉴욕에서도 외국인 환자들을 주로 진료해왔다”며 “보다 많은 한인 환자들과 만나기 위해 베이사이드에도 병원을 열었다”고 말했다.

치료보다는 예방 의학에 중점을 두는 손 전문의는 “몇 년에 한번만 점검하고 진료하면 장기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간염과 대장, 위장 질환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는 돈을 써가며 정기적으로 손을 보면서 정작 자신의 몸은 잘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간염 검사와 내시경을 꼭 정기적으로 할 것을 권했다.

특히 식생활이 건전하다 하더라도 한인들은 위장내에 세균이 있을 확률이 많다는 설명이다.

손 전문의는 “이전에 고통스러웠던 치료 과정 때문에 내시경을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는 편안하고 간단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문의: 718-428-5333.

주소; 213-33, 39 Ave. #248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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