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빈(國賓)

2011-10-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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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주 워싱턴 문인회

10월 11일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께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국빈초청으로 오셨다. 말 그대로 나라의 귀한 손님으로 최고의 예우와 환영의 귀빈이다. 더욱이 전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미연방정부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시기적으로 절실한 행보라고 하겠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외교는 많은 득을 수확한 풍년외교라고 하겠다.
노무현 정부 때 발의하고 결실하지 못했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이행방법을 처리하여 앞으로 양국 교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상·하 양원에서 행한 정견을 통해 한국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대한민국의 국위를 확고히 제고했으며, 유보해 왔던 주한미국 대사 임명동의안도 상원을 통과하여 곧 한국계 주한미대사가 한국에 부임하게 됐으며 또 한국대통령으로는 처음 펜타곤에서 패네타 국방장관을 위시하여 육·해·공군참모총장 군 최고 수뇌부로부터 한반도 안보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등, 대한민국 국가 원수로서 미국 최고의 국빈예우를 받았다.
이는 한·미동맹국의 유대에 강견하고 강과함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이곳 이민사회 한국인들에게는 자부와 긍지를 한층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개인 GNP 10불 미만으로 도움 받던 가난했던 나라가 이제는 10대 경제부국으로 돕는 나라로 성장한 나라가 된, 세계에 유례 없는 유일한 대한민국이 아닌가?
이런 끈기 있고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의 혈통을 소유한 우리들의 이상(理想)은 비록 이역만리 타국에 몸을 기대고 있지만 날로 이민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며 계속 고국의 번영과 국권의 신장을 기원하며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이민사회가 대대적인 환영으로 맞았으나 유감스럽게도 극소수의 종북세력들이 백악관 앞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행위로 이민사회 화합과 단결을 파쇄(破碎)하는 불미한 일로 옥의 티가 되었다.
이들도 애국하는 입장에서 자기들의 사상을 주창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국위선양하며 참 애국은 어떤 것인가. 특히 나라 밖에 사는 소수민족들은 화합하며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생활을 도모하며 애국하는 슬기로 하나 되는 사회를 이루기를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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