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용 로봇 ‘시로’
2011-10-20 (목) 12:00:00
▶ 패세지스 호스피스사, 글렌브릿지요양원서 시연
한인 연장자가 치매 치료 로봇인 ‘시로’를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패세지스 호스피스>
치매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패세지스 호스피스사가 새롭게 개발한 치매 치료용 로봇을 한인사회에 소개했다.
패세지스측은 지난 18일 나일스 소재 글렌브릿지 요양원을 찾아 한인 연장자들에게 새롭게 개발한 치매 치료용 로봇 ‘시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로는 작은 개 크기의 로봇으로 온 몸이 하얀 털로 되어 있는 물개를 모델로 만들어진 파로 로봇이다. 특히 눈을 감았다 뜨고, 꼬리를 흔들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인식해 움직이는 터라 치매가 있는 연장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체 접촉과 빛, 소리, 온도와 자세를 인식하는 동물 테라피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패세지스 호스피스에서 치매 치료용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패세지스의 유나현 한국부 디렉터는 "시로를 처음 만난 연장자들이 살아있는 동물을 대하듯 쓰다듬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실제로 치매 치료용 로봇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안정감을 찾아 치매 증상이 개선된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문의: 630-945-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