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월5일까지 13번째 개인전

2011-10-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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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한인미술협회 김주성 전 회장…문화회관 미술관

11월5일까지 13번째 개인전

김주성 작가(중앙)가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을 찾은 지인들과 함께 했다.

‘혼돈과 응어리’를 주제로 한 제13회 개인전을 열고 있는 시카고 한인미술협회 김주성 전 회장이 지난 8일 오프닝 리셉션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돼 11월 5일까지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 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작업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200여명의 한인 관객들이 미술관을 찾아 모처럼 수준있는 작품을 감상했다. 김주성 작가는 그동안 유화를 사용한 대작을 주로 제작해왔으나 이번에는 수채화, 오일파스텔을 사용한 새로운 기법의 작업도 추가했다. 김 작가는 “자연보다 인간의 감성을 더 중요한 표현의 테마로 삼고 있다”면서 “특히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응어리를 사랑으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그 응어리에 깔린 바탕이 혼돈이라는 개념을 표현하는 작업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작품으로는 캔버스에 드라이칼라로 작업한 ‘윤리적인 뇌’와 ‘봄날’이 있다”고 전하고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그림을 통해 감성을 물들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발걸음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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