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함께 하는 세상’ 교양강좌 예정
▶ 오는 9일*23일, 강사에 박명혜 방송작가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주임 신부 허춘도)은 도서과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양 강좌를 실시한다. 박명혜 전 방송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10월 9일(일), 23(일) 2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독서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기초 단계를 시작으로 글을 쓰면 무엇이 좋은지, 글을 쓸 때 어떤 것을 생각해야 되는가 등 기초 글짓기 작문 법에 대한 강의를 해준다.
강사로 나선 박명혜 씨는 지난해 본보 여성의 창 필진으로 활동했었으며, 전 KBS, EBS, CBS 기독방송 등에서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해 왔다. 박명혜 씨는 "거창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생활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내 속에 쌓여 있던 어떠한 것에 대한 분출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글쓰기 강연이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정리해서 쓸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책임자 전미숙 씨는 "지난 1년동안 도서관을 운영해 오면서 어려움도 많아 문을 닫고 싶었던 적도 있지만 이런 글짓기 교실 등을 통해 다시한번 독서의 중요성과 도서관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일회성 글쓰기 강연 보다는 호응이 좋으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교양 강좌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이러한 강좌를 통해 참석자들의 정서적인 성숙과 풍성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글쓰기 강연의 대상은 한글을 읽고 쓰는 성인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 상황과 여건에 맞춰 연령대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정혜 엘리사벳 성당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는 문학, 문화, 예술, 종교 및 아동도서 등 약 3000여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어,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대여해 왔다. 특별히 노인들에게는 무료로 대여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연회비 30달러를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미숙 916-804-1403으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성당 도서관 1주년 개관 행사에 실시할 글짓기 강좌를 준비하는 전미숙씨(왼쪽)와 박명혜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