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허티밸리 고교 한인학부모회 새목표 설정
2011-09-30 (금) 12:00:00
▶ 중학교에도 한국어 클래스를
▶ 학부모회 이름도 ‘산라몬 한글 사랑 모임’으로
산라몬 소재 도허티밸리고교(DVHS)에 정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는 데 성공한 도허티밸리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DVHS KPSA)가 같은 ‘교육구 내 중학교에도 한국어 정규수업 개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DVHS 한인학부모회는 또 이러한 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라몬 한글 사랑 모임(한사모)라는 새로운 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DVHS에 한국어 정규반을 개설하기 위해 결정됐던 DVHS한인학부모회는 결성 당시 중학교에도 한국어 정규반 개설을 추후 추진하려 했었다. 그러나 9월초 개학 약 2주만에 당초 개설됐던 Korean I과 Korean II반에 교육구가 학기 중에 Korean III의 신설하는 방안을 승인(본보 9월 8일 보도)하는 등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구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정규 한국어 프로그램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사업을 당장 추진하기로 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보 확인 결과 한국어 정규반 개설에 유력한 중학교는 게일 렌치 중학교와 윈드미어 렌치 중학교등 2곳이다.
강상철 DVHS한인학부모회장은 “산라몬 지역 한국어 클래스가 좀 더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기 위해서는 중학교에서부터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산라몬 한사모’ 는 3일(월) 11시30분 댄빌 파더스 네이처 레스토랑(172 E. Prospect Ave)에서 결성 모임을 갖기로 했다. 문의는 강상철 회장(925) 200-3939).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