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금마련 `한국 책 전시회 및 도서판매` 행사 펼쳐
SV한국학교(교장 김채영)의 교사 및 학생들이 한국 도서를 읽거나 한국어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이하게 사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동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SV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임진경)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토)과 24일(토) 이틀간에 걸쳐 ‘한국 책 전시회 및 도서 판매’ 행사를 통해 기금마련에 힘을 보탰다.
서울문고와 연계해서 이번 행사를 실시한 임진경 학부모회장은 "쿠퍼티노 고등학교를 빌려 쓰기에 도서관이 없어 반에서 필요한 책이 있어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기증받거나 도서판매를 통한 기금으로 책을 구입 이동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 회장은 "이동도서관이 만들어지면 학생들이 필요한 사전이나 구연동화 책을 보는데 좀 더 자유로워 질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책을 빌려가서 볼 수도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한 "다음 학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인물선정을 통해 그 인물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독후감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도 수여함으로써 한국어 책을 읽는 모티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국 책 전시회 및 도서판매 행사에서는 서울문고의 도서들이 15%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SV한국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를 위한 사전류와 구연동화책들을 기증할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광희 기자>
SV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이동도서관 마련을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한국책 전시 및 도서 판매’행사를 지난 17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가운데 임진경 학부모회장이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에게 도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