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핏 축소 · 코페이 지불확대 저지위해
▶ 간호사*소셜워커 2만3천명 거리시위 나서
북가주지역 34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소셜워커 2만3,000여명이 22일 일제히 24시간 연대파업 및 거리 데모에 들어갔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파업과 거리시위는 소셜워커와 안과 직원에 대한 베네핏 축소 및 코페이 지불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는 일부 병원 근무자에만 해당되는 이 같은 부당협상이 훗날 모두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사들도 함께 앞장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거리시위는 가장 큰 병원 체인인 카이저병원, 서터헬스 등에서 진행 됐다.
가주간호사협회(CNA)의 찰스 아이들슨 대변인은 “현재 병원 측과 계약협상 중에 있다”며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정파업에 들어간 카이저병원 간호사의 경우 2년 전 임금협상으로 올 실질 월급이 소액 인상됐지만 3년 후 다시 월급 및 근무환경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클리 소재 알타베이츠 병원의 스티브 오브라이언 의사는 “오클랜드와 버클리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수술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파업 중인 간호사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간호사들이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파업에 돌입한 북가주병원은 카이저 병원 SF, OAK, SJ, 해이워드, 새크라멘토, 산타클라라, 샌 라파엘, 프레즈노, 배커빌 등 지점과 알타베이츠 버클리, OAK, 에덴 메디컬 캐스트로밸리, 샌 리엔드로, 밀스 페닌슐라 헬스서비스 벌링게임, 산마테오, 노바토 커뮤니티병원, 셔터솔라노 메디컬센터, 셔터델타 메디컬센터,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등이다.
<이광희·신혜미 기자>
지난 22일 북가주지역 병원 근무 소셜워커들과 안과 근무자들의 베네핏 축소와 코페이 지불확대 저지를 위해 34개 병원 종사자들이 일제히 24시간 연대파업과 거리 시위에 나선 가운데 산타클라라 소재 카이저병원앞 거리에서 직원들이 거리 시위를 하고 있다.<이광희 기자>